□ 제목 : 예림초,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먹거리 탐험

예림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6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3~4학년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한 먹거리 탐험을 주제로 한 ‘예리미(美) 꼬마농부 ․ 꼬마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밀양시청 및 농식품부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예림초에서는 학교 텃밭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 친화적인 지역시설을 활용해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예림초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젝트 학습, 독서논술대회 개최 등 학생들의 에너지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있으며, 이번 ’예리미(美) 꼬마농부 ․ 꼬마요리사’ 프로그램 역시 에너지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해 운영중이다.

학생들은 밀양시 산외면에 위치한 청정표고마실 교육농장에서 표고버섯을 직접 만져보고 수확해보는 활동을 시작으로 버섯의 생태를 알아보고, 건표고버섯으로 자기만의 명함을 만들어 직접 포장하는 과정을 체험해보았다. 평소에 학생들이 멀리하기 쉬운 버섯을 이용해 머핀, 피자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연 속 안전한 먹거리를 접해보도록 함으로써 버섯을 친숙하게 여기고 좋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4학년 이○○ 학생은 “버섯을 싫어했는데 직접 따보기도 하고 요리도 해보니 너무 맛있는 것 같다. 집에 가서 버섯 반찬을 해달라고 엄마께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예림초 김정희 교장은 “지역의 아름다운 환경과 농촌 마을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환경생태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접해봄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러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예림초등학교 담당자 채지현 ☎354-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