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초, 알고보면 쉬운 날씨 이야기! 찾아가는 날씨 체험 캠프 실시

예림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9월 7일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날씨체험 캠프를 실시하였다. 에너지절약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예림초는 에너지절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날씨 및 기후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날씨체험 캠프를 유치하였다.

  본 캠프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방문 교육을 통해 날씨와 기상관측에 대한 이해 및 기상관측 팝업북 만들기, 기상캐스터 되어보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과 실습 위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기상청에서 하는 일을 살펴보고 토네이도 발생기, 우량계, 지진 해일 모형, 온실가스 잡기 등 기상 기후 관련 콘텐츠를 체험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 재해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았다. 또한 날씨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기상관측 팝업북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과, 기상캐스터 뉴스 룸을 그대로 옮겨놓은 교육용 버스의 첨단 방송 장비 및 가상체험 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상캐스터 체험도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안○○ 학생은 “기상 캐스터가 되어 뉴스 화면에 얼굴이 나오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 특히 기상관측 시스템을 팝업북으로 만들어 보니 이해가 쉽게 되었고 날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예림초 김정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날씨체험 캠프는 기상에 담긴 과학을 이해하고 기후변화 및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