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성가족부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매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개인·집단상담, 기숙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단조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개발한 K-척도, S-척도를 이용하여 자녀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하며, 이용 정도에 따라 일반, 주의, 위험사용자군 총 3가지로 분류됩니다.
진단조사를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자녀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스스로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 주의를 요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부모님(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의 사용방법 지도 및 전문기관의 상담?치료, 기숙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자녀양육에서 힘든 점으로 자녀의 미디어사용 증가가 꼽힐 만큼 이와 관련한 걱정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 이에 우리 학교에서도 4학년을 대상으로 4월5일~4월9일 중 학교 컴퓨터실을 이용하여 진단조사를 실시할 예정임을 미리 안내드리며, 조사 결과 주의, 위험 사용자군에 해당할 경우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상담?치료 지원” 사항 안내 및 “상담?치료 서비스 제공 동의서”를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검사 결과 및 개인 정보는 철저히 비밀로 관리됨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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