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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보도자료
예림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가을독서주간을 맞이하여 예림 글마루 도서관에서 ‘이영득 작가와 함께 풀과 나무로 풀어보는 재미난 자연과학’이라는 주제로 작가초청강연회를 열었다.
이영득 작가는 『할머니 집에서』 『강마을 아기너구리』 『오리 할머니와 말하는 알』 ,『내가 좋아하는 풀꽃』 등의 숲과 관련된 동화를 쓴 작가로, 숲에서 보고 느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생생히 들려주었고 학생들은 작가의 경험담이 동화로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들으며 숲 이야기에 쏙 빠져들었다.
강연을 들은 5학년 최○○ 학생은 “예리미숲에서도 볼 수 있는 자연물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가선생님이 알려주신 도토리 옮기기, 도꼬마리 던지기와 같은 놀이를 직접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에 5학년 배○○ 학생의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작가활동을 이어가고 싶냐?”는 질문에“풀과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숲과 아이들의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라는 작가님의 말씀에 학생들이 박수를 보냈다.
김정희 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영득 작가님을 만남으로써 풀과 나무를 통해서 자연과학을 들여다보고 자연 생태를 통해 상상력과 생태감성을 키우는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